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집단휴진 사흘째인 오늘(28일) 예정대로라면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이 종료되지만,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휴진은 지난 14일 제1차 집단휴진보다 동네의원 참여율이 낮아 우려할 만한 진료 대란은 없었습니다.
어제(27일) 정오 기준으로 동네의원 휴진율은 8.9%로, 파업 첫날인 26일 10.8%와 비교해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학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나선 데 이어 전임의까지 가세하면서 인력난이 현실화됐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어제 전공의 휴진율은 68.8%에 이릅니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건수를 30% 축소했고 서울대병원은 평소의 절반 수준만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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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20 at 05: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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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차 파업 마지막날...동네의원 휴진율 낮지만 전공의 업무 복귀 요원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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